강화도 귀농이야기

복숭아·고추·대두 한상차림 뜨거운 여름 이긴다

강화신한 2015. 8. 13. 12:01

복숭아·고추·대두 한상차림 뜨거운 여름 이긴다

 

2015-08-10

 

 

 

- 8월의 식재료 복숭아, 고추, 대두를 이용한 상차림 - 

한밤중까지 지속되는 열대야로 자칫 입맛을 잃고 건강을 해치기 쉬운 여름이다. 국립농업과학원은 무더위를 이겨낼 8월의 식재료로 복숭아, 고추, 대두를 선정했다. 불로장생의 과일로 불리는 복숭아의 주성분은 수분과 당분이며 체내에 흡수가 빠른 각종 당류,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다. 또 필수 아미노산, 펙틴 등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새콤한 맛을 내는 유기산 성분은 니코틴 제거에 효과적이다. 고추에는 비타민 A, B1, B2, C, E, K 등이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 고추장과 고춧가루는 한국인에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양념으로 한식의 다양화에 기여했다. 대두는 다른 콩과 비교하여 단백질과 지방이 많고 혈당지수가 낮아 당뇨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8월의 식재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에서 볼 수 있다.

 

복숭아 열무김치 비빔소면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재료 : 소면 180g, 복숭아 2개, 열무김치 400g

소면소스 : 고추장 50g, 설탕 20g, 양파 1개, 마늘 3쪽, 청양고추1개, 생강즙 5g, 고추가루 2큰술, 식초 10g, 소금 약간, 머스터드겨자 10g

만드는 법

1 복숭아 한개는 강판에 갈아서 페이스트를 만들고, 나머지 복숭아는 채썰어 준비한다.
2 양파, 마늘, 청양고추도 깨끗이 손질하여 채 썰어 준비한다.
3 복숭아즙과 고춧가루, 고추장, 설탕, 식초, 생강즙, 머스터드를 섞어서 소면소스를 준비한다.
4 끓는 물에 소면을 넣어 2/3의 정도 면이 익으면 찬물을 1/3컵을 넣어 다시 삶아 준다.
   소면을 찬물에 두세 차례 헹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준다.
5 열무김치와 3의 소스를 섞어 4의 소면에 전체적으로 붉은색이 돌도록 무쳐준다.
6 그릇에 5의 소면을 담고 채 썬 복숭아를 고명으로 올린다.

단체급식 적용법
• 복숭아즙 대신 양파즙과 매실청을 이용해도 좋다.
• 소스를 섞어 비벼서 담아내면 국수가 불어서 맛이 없어지므로 국수와 소스를 따로 담아내서 직접 비벼먹을 수 있도록 한다.

 

풋고추볶음&밀쌈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재료 : 풋고추 5개, 홍고추 2개, 죽순 100g, 소고기(우둔) 200g, 양파 1/3개, 소금 약간,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1작은술, 청주 1작은술, 깨소금약간

밀쌈 반죽 : 밀가루 1/2C, 물 1/2C,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풋고추와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4cm 길이로 곱게 채로 썰어 준비한다.
2 죽순은 끓는물에 데친 후 빗살무늬 사이에 끼여 있는 석회질을 젓가락을 이용하고 제거하고, 빗살무늬를 살려 얇게 편썰기 한다.
3 양파와 쇠고기는 얇게 채로 썰어 준비한다.
4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쇠고기를 볶다가 양파를 함께 볶고, 죽순은 따로 볶아 준다.
5 밀가루에 물을 넣고 반죽을 한 후 소금으로 간을 한 후 지름 6 cm 정도로 밀전을 부쳐낸다.
6 그릇에 밀전과 고추, 죽순볶음을 함께 담아 완성한다. 

단체급식 적용법
• 고추채와 죽순만 볶아서 이용해도 좋다.
• 쇠고기 대신 돼지고기를 이용해도 좋다.
• 밀전병을 사각으로 넓게 부쳐 볶은야채를 얹어 돌돌말아 썰어 담아낸다.

 

두유버섯 들깨탕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

재료 : 대두100g(삶은대두 300g), 물 400g, 데친두부 100g, 두유 1C, 들깨가루 40g

부재료 : 감자 1개, 느타리버섯 400g, 실파 1뿌리,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대두는 깨끗이 씻어 하룻밤 불려 세 번정도 씻고 냄비에 담아 끓기 시작하면 5분만 더 삶아 약간 식으면 데친 두부와 핸드믹서로 곱게 간다.
2 감자는 나박나박 썰어 1의 콩물에 익힌다.
3 들깨가루를 두유에 풀어둔다.
4 버섯은 손질하여 데쳐서 찬물에 씻고, 물기를 짠 다음 소금과 들기름으로 밑간을 한다.
5 냄비에 콩물을 붓고 중불에 올려 눌러 붙지않도록 나무 주걱으로 저어 주면서 끓으면 감자와 버섯을 넣고 살살 저어 주면서 서로 어우러지게 끓으면 불을 끈다.
6 완성된 음식을 그릇에 담아 송송 썬 실파를 위에 뿌려 완성한다.

단체급식 적용법
• 콩국물은 콩국수에 응용해도 좋다.
• 콩물의 고소한 맛을 더하기위해서는 볶은콩가루, 볶은깨, 견과류 등을 섞어 갈아서 활용해도 좋다.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

<그린매거진 2015년 08월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