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귀농이야기

강화에서 놀자 시리즈 2탄“강화도 스티커 투어”

강화신한 2015. 7. 24. 14:42

강화에서 놀자 시리즈 2탄“강화도 스티커 투어”

 

 

“관광지도 구경하고, 스티커도 모으고, 선물도 받는 1석 3조 프로그램”
강화에서 놀자 시리즈 2탄“강화도 스티커 투어” 올 여름 휴가는 아이들과 ‘강화도 스티커 투어’로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25일 강화를 찾는 관광객이 좀 더 재미있게 강화도를 여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인 “강화도 스티커 투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강화도 스티커 투어”는 강화도 주요 관광지 12개소 매표소에서 입장권 구매시 캐릭터 스티커와 스티커 투어 지도를 받아 스티커 투어 지도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티커 지도 속에 12곳의 관광지 스티커를 다 모으면 강화에서 놀자 손수건, 캐릭터 손거울 등 강화군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강화도 하면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부터 요즘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는 평화전망대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등사, 보문사 등 많은 관광지가 떠오른다.
하지만 정작 관광객들은 관광지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실정이다.

군은 지난 9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대한민국 명품 관광대전”에 “강화도 스티커투어 자석판 맞추기” 이벤트를 가지고 관광 홍보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기간 중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마니산 등 강화도의 주요 관광지를 여러번 갔었지만 어디에 위치해 있었는지는 몰랐다가 금번 이벤트 참여를 통해 알게 되었다며, 강화도 관광에 관심을 보였다.
군에서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여 강화도의 주요 관광지 위치를 잘 알 수 있도록 “강화도 스티커 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관계자는 “최근 메르스와 가뭄으로 관광객이 급감하였으나 금번 ‘강화도 스티커 투어’를 비롯하여 고려궁 성곽길 역사탐방 등 강화에서 놀자 시리즈 관광 상품 개발 운영으로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좀 더 재미있게 강화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짧아진 올 여름방학, 강화도에서 편안한 휴가를 즐기면서 아이들과 함께 손잡고 역사·문화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자료 : 강화도 스티커 투어 체험 사진)